박해수X김태희, 할리우드 진출…'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공식]

이지현 2024. 1. 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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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와 김태희가 아마존 프라임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출연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대니얼 대 킴이 주연, 제작을 맡은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김태희, 박해수가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날 박해수 측은 "'버터플라이'에 출연해 영어 대사를 소화하며 극에 임팩트를 부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태희 소속사 역시 "김태희가 '버터플라이'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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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해수와 김태희가 아마존 프라임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출연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대니얼 대 킴이 주연, 제작을 맡은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김태희, 박해수가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나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이에 이날 박해수 측은 "'버터플라이'에 출연해 영어 대사를 소화하며 극에 임팩트를 부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해수는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상우' 역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화면을 장악하는 존재감으로 호평 받으며 제74회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된 것은 물론, '수리남'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배우로 자리잡았다.

이후 박해수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고 글로벌 활동에 시동을 켰다. 할리우드 작품들에서 잇따른 러브콜과 각종 오디션을 통해 진출을 모색하고 있었던 터, 언어 공부 역시 꾸준히 하며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몰두해왔다.

또한 김태희 소속사 역시 "김태희가 '버터플라이'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김태희에 대해 "한국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출연하며 주목받았고, '하버드 인 러브스토리', '아이리스'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고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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