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 집중단속에도 청소년 살인범행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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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청소년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10대에 의한 살인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9일 방콕 수안루앙 지역의 한 시립학교에서 14세 남학생이 같은 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그러나 이런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학교 내에서 흉기에 의한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학교에 대한 보안검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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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청소년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10대에 의한 살인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9일 방콕 수안루앙 지역의 한 시립학교에서 14세 남학생이 같은 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해 학생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범행을 한 학생은 구타와 금전 요구에 시달리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동부 사깨오주 아라냐쁘라텟 지역의 연못에서 중년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13세에서 16세로 추정되는 5명이 피해자를 폭행하고 연못에 빠트린 사실을 확인하고 용의자들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후 태국 경찰청은 비행 청소년 기록을 보관하고, 오후 10시 이후 집 밖에 나와있는 10세에서 15세 청소년을 면밀히 관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학교 내에서 흉기에 의한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학교에 대한 보안검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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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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