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위성정보 이용 장기 방치 차량 문제 해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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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위성정보를 이용, 오랫동안 방치된 차량 정리를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벤처마루 3층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항공 우주산업 선도지역 육성의 일환으로 위성정보 활용 사례를 발굴, 현안을 해결하고 위성활용 산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제주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장기 방치 차량 탐지 지능형 플랫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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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방치 차량 탐지 지능형 플랫폼’ 대상 차지
출품 아이디어 활용 현안해결 모델 구현 등 협업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위성정보를 이용, 오랫동안 방치된 차량 정리를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벤처마루 3층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항공 우주산업 선도지역 육성의 일환으로 위성정보 활용 사례를 발굴, 현안을 해결하고 위성활용 산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공모를 추진, 총 58개 기획안이 접수됐다.
대상은 ‘제주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장기 방치 차량 탐지 지능형 플랫폼’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등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접근이 어렵거나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 공공업무 처리 및 생활불편 해소에 인공위성 데이터를 활용,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추구했다.
대상의 경우 위성 영상 데이터와 차량 식별 기술을 도입,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경진대회에 출품된 아이디어를 활용, 현안해결 서비스 모델 구현과 실제 사업화를 위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여러 아이디어가 더 많은 변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며 “수상자들이 관련 부서와 만나 행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새로운 구상이 실현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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