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2고’ 신설 조건부 승인…2028년 3월 개교 목표

안영록 2024. 1. 30.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에 고등학교 신설 사업이 확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교육청은 '(가칭)오송2고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이행 결과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10월 24학급(고 24학급·고특수 2학급)·학생 672명 규모, 총 사업비 521억원에 대한 내용이 담긴 '(가칭)오송2고 신설안'을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제출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에 고등학교 신설 사업이 확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교육청은 ‘(가칭)오송2고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이행 결과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가 제시한 조건은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와 개교 시까지 학군 조정계획 이행이다. 이 조건만 이행하면 오송2고 신설은 본격 추진된다.

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오송2고’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및 오송역세권지구 개발에 따라 1만9458.7㎡에 604억원을 들여 30학급(고 30학급·고특수 2학급), 학생 800명 규모로 신설 계획이다. 개교는 오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오송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개선되고, 교육시설 확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10월 24학급(고 24학급·고특수 2학급)·학생 672명 규모, 총 사업비 521억원에 대한 내용이 담긴 ‘(가칭)오송2고 신설안’을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제출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