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공 확대 시 대학재정지원 가산점...목표는 정원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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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에서 무전공 모집 비율 25% 목표를 유지하되, 달성하지 못해도 노력 내용을 평가해 성과급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혁신평가를 통해 수도권 사립대와 거점국립대 및 국가중심대의 경우 전공 없이 입학하는 학생 수가 모집 정원의 25% 이상이 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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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에서 무전공 모집 비율 25% 목표를 유지하되, 달성하지 못해도 노력 내용을 평가해 성과급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사립대 117개교와 국립대 37개교를 대상으로 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혁신평가를 통해 수도권 사립대와 거점국립대 및 국가중심대의 경우 전공 없이 입학하는 학생 수가 모집 정원의 25% 이상이 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대학별 준비가 필요한 만큼 올해는 목표치에 미달해도 학생 전공선택권 확대와 유연한 교육체제·학사구조로의 개편, 역량 중심 교육 확대 등 다양한 시도와 성과를 정성 평가해 성과급을 배분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부터는 교육혁신 성과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대학을 교육혁신 선도 대학으로 지정해 계속 지원을 강화하고, 해당 사례를 전체 대학에 공유·확산할 계획입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변화하는 산업과 사회의 수요에 맞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선 학생들의 다양한 전공선택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과감한 대학 혁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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