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혹한기 전술훈련…'즉·강·끝' 대비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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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에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육군 50사단이 혹한기 전술훈련으로 '즉(즉시)·강(강력히)·끝(끝까지)'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다.
30일 육군 제50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혹한기 훈련은 ▲동계 작전환경에 따른 임무수행능력 배양과 작전계획 검증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실제 병력과 장비가 현장에 출동하는 야외기동훈련(FTX) 등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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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와 경북에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육군 50사단이 혹한기 전술훈련으로 '즉(즉시)·강(강력히)·끝(끝까지)'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다.
30일 육군 제50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혹한기 훈련은 ▲동계 작전환경에 따른 임무수행능력 배양과 작전계획 검증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실제 병력과 장비가 현장에 출동하는 야외기동훈련(FTX) 등 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침투 및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으로 나눠 진행된다. 침투 및 국지도발 상황에는 '국가·군사 중요시설 대테러작전' 등이 실시되며 전면전 상황에는 '병참선 방호작전'과 'NEO/RSO(비전투원철수/전시증원작전)'를 중점 숙달한다.
이외에도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과학화 훈련 병행, 실제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부대 증·창설훈련, 민·관·군·경·소방 통합 대량전상자 처리훈련 등을 실시한다.
심정훈 소령은 "추운 날씨에 여러 제한사항이 있겠지만 전우들과 함께 성실히 훈련에 임하겠다"면서 "임무수행능력을 높이고 즉·강·끝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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