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연프' 아닌 '결프'"…결혼에 진심인 사람만 모였다 '커플팰리스'

신수정 2024. 1. 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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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팰리스' 제작진들이 다른 연애 프로그램들과의 차별화된 점을 밝혔다.

'커플팰리스'는 2024 결혼 시장의 축소판이 될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이다.

이선영 CP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실제로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싱글들이 '결혼 상대를 어디서 만날지 모르겠다', '만날 기회가 없다'고 하더라"라며 "'결혼에 진심인 100명의 남녀가 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많은 결혼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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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커플팰리스' 제작진들이 다른 연애 프로그램들과의 차별화된 점을 밝혔다.

이선영 CP가 30일 열린 Mnet '커플팰리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Meet]

30일 Mnet '커플팰리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종국, 유세윤, 미주와 이선영 CP, 정민석 PD, 커플매니저 미란다, 성지인, 정수미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커플팰리스'는 2024 결혼 시장의 축소판이 될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이다. 완벽한 결혼을 향한 싱글남녀 100인이 출연, 리얼한 커플 매칭 스토리를 담아낸다. 다양한 매력의 싱글남녀 100인이 각자 외모와 경제력, 라이프스타일, 예측할 수 없는 결혼의 조건 등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예능에서는 이례적으로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현실성을 높였다.

이선영 CP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실제로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싱글들이 '결혼 상대를 어디서 만날지 모르겠다', '만날 기회가 없다'고 하더라"라며 "'결혼에 진심인 100명의 남녀가 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많은 결혼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연애 예능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점에 대해서는 ""우리 프로그램은 '연프(연애 프로그램)'가 아니라 '결프(결혼 프로그램)'다.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현실 이상형 100명을 모아서 규모감을 확보했다. 또 결혼 정보 회사와 같은 포맷을 적용했다"라며 "서바이벌에 진심인 엠넷이 결혼에 진심인 싱글들과 만나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었는지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김종국이 30일 열린 Mnet '커플팰리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Meet]

이에 김종국도 "직관적으로 봐도 100명이 나온다니까 얼마나 궁금하냐. 기대감이 큰 방송이다"라며 "짜여있지 않은, 정형화되지 않은 분들이 나온다. 그들을 함께 지켜보면서 결혼에 있어서 많은 분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현실적으로 공감하는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커플팰리스'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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