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개혁신당과 합당, 아직 결정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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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새로운선택'이 이르면 이번 주 '개혁신당'과 합당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지금 결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금 대표는 30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언론이 전날 새로운선택과 개혁신당 합당 가능성을 보도한 것에 대해 "저희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기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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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신당 '새로운선택'이 이르면 이번 주 '개혁신당'과 합당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지금 결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금 대표는 30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언론이 전날 새로운선택과 개혁신당 합당 가능성을 보도한 것에 대해 "저희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기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과 어제까지 내부에서 일하는 분들이 모여서 당 진로를 놓고 토론했다"며 "개혁미래당과 개혁신당 양측 모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우리는 (합당에) 어떤 조건을 걸거나 주장하는 내용이 없지만, 힘을 모으지 않으면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개혁신당 측이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의 새로운선택 합류를 부담스러워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류 전 의원은 정의당 주류 노선에 반발해 탈당을 결심했다. 다양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면서 모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 이러면 그거는(협상은) 어렵다. 개혁신당 측에서 그게 문제가 된다는 얘기를 제가 들은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통합에 대한 결론이 나올 시점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되기를 원하고 빠른 시간 내에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지난 29일 경찰·소방·교정 등 직렬 공무원이 되려는 여성에게 군 복무를 해야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두고 금 대표는 "저희가 사실은 여성도 병역 의무를 지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정책을 먼저 냈다"면서도 "(여성 병역 이슈는) 병역 자원의 문제도 있고, 젠더 갈등하고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저희가 존중하면서 검토해서 또 의견을 낼 생각이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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