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추위 대신 초미세먼지 기승…전남·제주도 비
[앵커]
오늘도 추위 걱정은 없지만, 불청객 먼지가 말썽입니다.
제주도와 전남에는 비 예보가 나와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추위 대신 먼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52㎍으로 평소의 2∼3배정도 농도가 짙어져 있습니다.
나가실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연일 먼지가 쌓이고 있는건데요.
현재 서쪽 대부분 지역과 경북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대구 지역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 등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오늘도 큰 추위 없이 한낮에도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7도, 광주와 부산이 11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2~5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전남지역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내일까지 제주도에 5~30mm, 광주와 전남 지역은 5~10mm 정도 되겠습니다.
내일은 충청 이남 지역에도 비가 오겠고요.
목요일인 모레는 영동과 남부 지방에 또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한 주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대기가 계속해서 건조하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초미세먼지 #비 #오늘날씨 #건조특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