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월1일부터 부산·오키나와서 캠프 돌입…로하스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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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부산 기장군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하며 2024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KT는 2월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기장에서 1차 캠프, 2월23일부터 3월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2022년 이후 2년만에 부산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퓨처스(2군) 선수단도 2월1일부터 3월21일까지 전북 익산과 기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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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부산 기장군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하며 2024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KT는 2월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기장에서 1차 캠프, 2월23일부터 3월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엔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한 코치진 10명, 선수단 44명 등 총 54명이 참가한다.
4년만에 KT에 돌아온 '전 MVP' 멜 로하스 주니어와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KT 유니폼을 입은 우규민, 상무 소속으로 지난 시즌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상을 수상하며 군 복무를 마친 천성호 등도 캠프에 합류한다.
신인 선수로는 투수 원상현, 육청명과 포수 김민석 등 총 3명이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2022년 이후 2년만에 부산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되며 체력, 전술 훈련을 통해 팀 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후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실시한다. 2차 캠프에선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등과 평가전을 통해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린다.
퓨처스(2군) 선수단도 2월1일부터 3월21일까지 전북 익산과 기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김태한 신임 퓨처스 감독을 포함해 총 40명의 코치진과 선수들이 참가해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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