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FH 에어로 공개..'연료 5% 절감 효과'

2024. 1. 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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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소모량 5% 절감 효과 -트레일러 추적하는 오토패닝 기능도 갖춰 볼보트럭이 30일 새로운 라인업 'FH 에어로'를 공개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새로운 FH 에어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부분에서 볼보트럭의 라인업 중 가장 효율적인 트럭"이라며 "최고 수준의 안전, 아름다운 디자인 및 장거리 물류 운송을 위한 뛰어난 품질을 갖추어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적으로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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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소모량 5% 절감 효과
 -트레일러 추적하는 오토패닝 기능도 갖춰

 볼보트럭이 30일 새로운 라인업 'FH 에어로'를 공개했다. 


 FH 에어로는 에너지 소모량 및 배출량을 일반 모델 대비 5%가량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카메라 모니터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를 대거 반영했다. 

 FH 에어로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전면부 길이를 240mm 늘렸다. 이를 통해 연료 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도 더 나은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제동 및 타력주행 상황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에너지 재생 기능도 더욱 향상됐다. 

 사이드 미러를 대체하는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은 공기역학과 안전성에 모두 기여한다. 운전자의 시야를 더 확보해 편의성을 높이고, 주변 도로 사용자들의 안전성도 극대화 했다. 직사광선 및 악천후에서도 시야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데다,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오토 패닝 기능까지 갖췄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새로운 FH 에어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부분에서 볼보트럭의 라인업 중 가장 효율적인 트럭"이라며 "최고 수준의 안전, 아름다운 디자인 및 장거리 물류 운송을 위한 뛰어난 품질을 갖추어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적으로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에어로 트림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볼보 FH, FH 일렉트릭, FH LNG 및 FH16 등에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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