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추위 대신 초미세먼지…제주에 비

[앵커]

단 1분 안에 공연을 매진시키는 피아니스트 임윤찬 씨가 어제는 명동 한복판에 떴습니다.

얼마나 매섭고 날선 타건을 선보였을까.

박소연 캐스터, 일단 겨울 바람은 당분간 잦아드는 건가요.

[리포트]

주 후반까지 예년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7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겠고, 내일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공기가 탁합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 부산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이 지역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 대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모레까지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늦은 밤부터 전남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에는 비가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5에서 30mm,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5~1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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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상캐스터 (smallkit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