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 38개 단체, 홍문표 의원 지지 선언…"국민의힘 공천 촉구"

조은솔 기자 2024. 1. 30.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 농·축산업인 단체가 올 4월 총선을 앞두고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충남 홍성·예산)의 공천을 촉구하는 등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전국 농·축산 농민을 대표하는 38개 중앙 단체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농업·농촌의 파수꾼 홍문표 국회의원 공천 촉구 및 지지선언'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8개 농축산 중앙단체들이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 촉구 및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조은솔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 농·축산업인 단체가 올 4월 총선을 앞두고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충남 홍성·예산)의 공천을 촉구하는 등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전국 농·축산 농민을 대표하는 38개 중앙 단체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농업·농촌의 파수꾼 홍문표 국회의원 공천 촉구 및 지지선언'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소외된 농민의 민생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전국의 모든 농·축산 농민들이 절대 수긍하는 홍문표 의원의 공천을 국민의힘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홍 의원이 △농업용 면세유 기한연장 법안 관철 △농기계임대법 대표발의 △FTA 무역이득공유제 법안 관철 △조합원 이자소득 등 5개 비과세 감면기한 연장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연장 등 30여 개의 농·축산분야 법과 제도개선, 예산확보를 이뤄냈다는 점을 언급하며 공천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현장 농민들은 제22대 국회만큼은 농업·농촌 희생을 위한 농정수립에 정치권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시급한 농업문제를 식량안보 해결을 위한 국가 어젠다로 수립하고, 소외된 농민의 민생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국회의원들이 많아져야 농민들의 정치 불신이 해소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 소멸 및 식량안보의 위험이 날로 증폭되고 있지만 최근 농업관련 쟁점 법안에 대한 정치권의 정쟁이 발생돼 현장 농민들의 정치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며 "그동안 농·축산 분야는 국회에서조차 소외돼 온 만큼 식량 안보와 직결되는 농업·축산업의 당면 문제를 간파하고 있는 홍 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