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년 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2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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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는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무주택 청년들에게 최대 4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하는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오는 2월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의왕시로 전입하거나 의왕시 내에서 이사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39세 무주택 청년 가구주'로,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되며 생애 한 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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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의왕시로 전입하거나 의왕시 내에서 이사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39세 무주택 청년 가구주'로,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되며 생애 한 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은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면서 월세가 40만원 이하여야 하며,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경우를 고려해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61만원 이하인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 9시부터 12월 20일 18시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청년 이사비 지원은 경기침체 및 고용시장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우리 의왕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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