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SOS가”…20시간 갇힌 노인 극적 구조

KBS 2024. 1. 30. 12:2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 가량 좁은 공간에 갇혀있던 노인이 2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지난해 12월 1일 낮 1시쯤 인천경찰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에 "맞은편 아파트 외벽에 SOS라고 적힌 종이와 밧줄이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건물을 수색해 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6㎡ 남짓한 작은 공간에서 속옷 차림으로 떨고 있는 70대 남성을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이 남성은 환기를 하려고 대피 공간에 들어갔다가 안에서 방화문이 잠겨 20시간 넘게 갇혔던 것으로,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