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석 PD “결혼 서바이벌 방송 최종, 실제 혼인신고까지 욕심”(커플팰리스)

이슬기 2024. 1. 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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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PD가 '커플팰리스'를 통해 혼인 신고 촬영까지 욕심냈다고 밝혔다.

1월 30일 Mnet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 '커플팰리스'(연출 이선영 CP, 정민석 PD)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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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커플팰리스’

[뉴스엔 이슬기 기자]

정민석 PD가 '커플팰리스'를 통해 혼인 신고 촬영까지 욕심냈다고 밝혔다.

1월 30일 Mnet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 '커플팰리스'(연출 이선영 CP, 정민석 PD)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선영 CP, 정민석 PD,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참석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정민석 PD는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라며 “현실에서 남녀가 처음 만나 결혼까지 하는 긴 과정을 함축시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커플팰리스’는 총 4개의 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본인을 소개하고, 결혼의 조건을 공개하는 ‘매칭쇼’로 진행된다. 두 번째는, 최대한 많은 분들을 만나게 해주고 싶어서 50:50 대규모 단체 데이트가 있다. 그 다음 단계로는 ‘이 사람과 정말 결혼을 할 수 있을까’를 검증하기 위해 합숙을 통해 검증을 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직도 커플이 유지가 되고 있다면, 그사람과 최종 결혼을 전제로한 프로포즈도 하게 된다”라고 밝혀 기대를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정 PD는 “사실 마지막에 혼인 신고까지 해주고 싶었다. 차마 그거까진 진행을 제가 하진 못했다. 본인들이 각자 잘 만나고 계시다는 소문을 듣고 있다. 제 생각보단 조금 더 재미있는 결과가 나와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커플팰리스'는 완벽한 결혼을 향한 싱글남녀 100인이 출연, 리얼한 커플 매칭 스토리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매력의 싱글남녀 100인이 각자 외모와 경제력, 라이프스타일, 예측할 수 없는 결혼의 조건 등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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