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유가족 반발…정부 청사 진입 시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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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재의요구권이 의결됐다는 소식에 유가족들은 정부를 용서할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오늘(30일) 오전 9시 반부터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릴레이 발언을 이어가던 유가족들은 거부권 행사 소식이 전해지자 크게 항의하며 유가족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부서울청사 정문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고, 일부 유가족들은 바닥에 주저앉거나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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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재의요구권이 의결됐다는 소식에 유가족들은 정부를 용서할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오늘(30일) 오전 9시 반부터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릴레이 발언을 이어가던 유가족들은 거부권 행사 소식이 전해지자 크게 항의하며 유가족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부서울청사 정문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고, 일부 유가족들은 바닥에 주저앉거나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오늘 오후 1시 서울시청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부권 행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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