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법정 향하는 장정석 전 기아 단장
곽경훈 기자 2024. 1. 30. 12:11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2024년 1월 30일 KIA 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정이 배임수재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향하고 있다.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은 KIA타이거즈 후원사인 한 커피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KIA 타이거즈는 28일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를 정지 시켰고, 29일 김종국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KIA는 "지난 28일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 정지 조치를 내렸지만, 김종국 감독이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구단은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손상 행위라고 판단, 계약 해지 결정을 내렸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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