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 모집 비상...유학생 유치 관심 20%p↑

김현아 2024. 1. 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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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가 줄면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대한 대학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국·공·사립 4년제 대학 135곳의 총장을 설문 조사 결과, 유학생 유치와 교육에 관심이 있다는 답이 전년도 34.7%에서 올해 54.8%로 20%p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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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가 줄면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대한 대학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국·공·사립 4년제 대학 135곳의 총장을 설문 조사 결과, 유학생 유치와 교육에 관심이 있다는 답이 전년도 34.7%에서 올해 54.8%로 20%p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학 개혁이 가속화함에 따라 교육과정과 학사 개편 및 지자체 등과의 협력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고 등록금 인상에 대한 관심도 8%p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가장 관심이 많았던 재정지원 사업과 신입생 모집 충원 비율은 올해도 각각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학별로는 광역시와 시도단위 대학의 경우 신입생 모집과 충원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지만, 수도권 대학은 재정사업에 대한 관심이 1위였고 신입생 모집은 순위권에 없었습니다.

또, 국공립대는 재정지원사업과 함께 교육과정과 학사 개편을 우선 고려했으며, 사립대는 재정지원사업과 신입생 모집과 충원에는 고민이 많았지만, 교육과정이나 학사 개편에 대한 관심은 5위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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