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 대학 77% "무전공 도입·확대 계획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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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년제 대학 10곳 가운데 8곳은 무전공을 도입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국·공·사립 4년제 대학 190곳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한 135곳 가운데 77%가 자율전공선택제, 즉 무전공 도입이나 확대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무전공을 운영 중인 61개 대학 중에는 47개 학교에서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무전공이 없는 74개 대학 가운데는 57개 대학이 도입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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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년제 대학 10곳 가운데 8곳은 무전공을 도입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국·공·사립 4년제 대학 190곳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한 135곳 가운데 77%가 자율전공선택제, 즉 무전공 도입이나 확대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무전공을 운영 중인 61개 대학 중에는 47개 학교에서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무전공이 없는 74개 대학 가운데는 57개 대학이 도입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교육부가 무전공 도입·확대와 국가재정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무전공 도입이나 확대가 어렵다고 답한 대학들은 학문 편중이나 전공 쏠림을 가장 우려했고, 구성원의 반발이나 갈등을 설득하기 어렵다는 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무전공 도입과 확대를 위한 개선책으로는 대학과 계열 특성에 따른 자율성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단 답이 가장 많았고 장기적으로 단계적 도입과 무전공 운영 재원 및 규제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답이 이어졌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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