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1조원 규모 금융·에너지 비용 지원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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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올해 새로 추진하는 1조원 규모의 금융·에너지 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오 장관은 "고물가, 고금리로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기료, 이자 비용, 세금 부담 경감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 회복을 위한 1조원의 금융·에너지 비용 프로그램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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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올해 새로 추진하는 1조원 규모의 금융·에너지 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오 장관은 30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 회복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고물가, 고금리로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기료, 이자 비용, 세금 부담 경감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 회복을 위한 1조원의 금융·에너지 비용 프로그램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와 사용처를 확대하고 동행축제를 연 3회 계속 개최해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힘쓰겠다"며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는 내수 환경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출구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올해 상반기 중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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