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웹툰 '유미의 세포들', 다음달 유럽 영화제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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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의 주요 지식재산권(IP) '유미의 세포들'을 활용한 영화가 유럽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제37회 베를린 유러피언필름마켓(EFM 2024)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는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를 원작으로 한 3D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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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 스튜디오와 네이버 자회사 스튜디오N이 제작 맡아
(서울=뉴스1) 박소은 오현주 기자 = 네이버웹툰의 주요 지식재산권(IP) '유미의 세포들'을 활용한 영화가 유럽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제37회 베를린 유러피언필름마켓(EFM 2024)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기생충'을 제작한 한국 바른손 E&A가 영화의 판권을 확보했다.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는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를 원작으로 한 3D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를 제작해 유럽 시장에서 개봉한 경험을 보유한 로커스 스튜디오(싸이더스 애니메이션)가 제작을 맡았다.
로커스 애니메이션은 네이버웹툰의 주요 IP인 '전자오락수호대', '호랑이형님', '덴마'를 비롯해 유명 IP '퇴마록'을 활용한 애니메이션도 제작 중이다.
현재 네이버웹툰의 자회사인 스튜디오N과 함께 후반 작업 중이며 2월 개최되는 베를린 유러피언필름마켓에서 공개된다. 유러피언필름마켓은 독일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부대 행사로 2월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세포들이 각 캐릭터의 사랑, 식욕 등을 조절한다는 이색적인 설정과 현실적인 에피소드, 캐릭터 간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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