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 17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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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SW(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17개 대학을 새로 선정한다.
기존에 1단계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지원이 종료된 대학이 재선정될 경우는 6년(2+2+2)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6년(2+2+2)이며 중소대학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적이 있는 대학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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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SW(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17개 대학을 새로 선정한다. 오는 31일부터 3월 18일까지 41일간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총 925억원 규모 예산을 들여 58개 대학(일반트랙 50, 특화트랙 8)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41개 대학(일반트랙 35, 특화트랙 6)은 계속지원 대학이고, 일반트랙 15개교, 특화트랙 2개교를 이번에 추가 선정한다.
일반트랙은 SW학과 입학정원 100명 이상이면서 SW대학원을 운영해야 지원할 수 있다. 기업 맞춤형 교육을 위해 작년에 도입된 계약정원도 입학정원에 포함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최대 8년(4+2+2)이다. 기존에 1단계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지원이 종료된 대학이 재선정될 경우는 6년(2+2+2)을 지원한다. 선정된 15개 대학은 매년 20억원(1차년도 10억원)을 받는다.
특화트랙은 재학생 수 1만명 미만인 중소대학만 지원할 수 있다. 일반트랙과 달리 SW학과 정원 및 대학원 운영 등의 자격 조건이 없다.
선정 시 연간 10억원(1차년도 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6년(2+2+2)이며 중소대학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적이 있는 대학은 제한된다.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등이다.
주요 평가 기준은 혁신지표(15점), 전문지표(60점), 기반·확산지표(25점) 등이며 지역의 SW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이외 지역이 참여할 경우 가점 2점, 미선정지역 가점 2점, 글로컬대학이 참여할 경우 추가적으로 가점 최대 1점을 부여한다. 글로컬대학은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가 선정·지원하는 대학이다.
SW 중심대학사업은 SW 중심으로 대학의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AI(인공지능) 등 산업현장의 신기술 수요를 반영, 현장중심 전공교육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SW 전문·융합인재 양성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약 28만7000명의 SW 전문인재를 양성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디지털 선도 기업과 국내 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실전적 역량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SW전문·융합 인재를 양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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