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통령과학장학금 신설…올해 1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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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우수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대통령과학장학금'이 지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장학생 선발계획을 30일 공개했다.
과기정통부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도입 원년인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와 사업 효과성 및 개선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며 "올해 사업 운영 결과를 면밀하게 점검하여 향후 이공계 대학원생 국가장학금 지원사업의 질적‧양적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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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생은 월 200만원씩 최대 8학기 지원
올해부터 우수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대통령과학장학금’이 지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장학생 선발계획을 30일 공개했다. 신청 기간은 2월 13일 10시부터 2월 26일 자정까지다. 3월 중순 서류 심사와 3월 말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올해 신설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지난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2022년 미래과학자와의 대화의 후속 조치다. 성장 잠재력 있는 우수 이공계 대학원생을 발굴해 세계 최고 연구인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통령 명의의 국가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박사과정생 70명, 석사과정생 50명 등 모두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년 단위 계속 지원 여부 평가를 바탕으로 박사과정생은 최대 8학기 동안 월 200만원, 석사과정생은 최대 4학기 동안 월 15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이 장학금은 다른 장학금이나 R&D 과제 참여 인건비와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도입 원년인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와 사업 효과성 및 개선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며 “올해 사업 운영 결과를 면밀하게 점검하여 향후 이공계 대학원생 국가장학금 지원사업의 질적‧양적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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