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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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의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서비스'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OPSI(Observatory of Public Sector Innovation)가 선정한 2023년도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됐습니다.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 시험 결과 피드백 서비스'가 지난 2022년 OECD 주관 고용노동 분야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서비스'가 선정돼, 2년 연속 국가기술자격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혁신사례로 선정된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서비스'는 종이 형태의 자격증명 방식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국가자격증 취득 정보를 증명하는 방식으로 전환된 것이 특징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네이버·카카오·정부24 계정으로 내려받을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지난 2021년 1월 서비스 개시 이후 약 360만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의 '디지털훈련 공유개방(K-디지털) 플랫폼'이 2023년도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최초 선정됐습니다.
'K-디지털 플랫폼'은 전 국민 디지털 역량 향상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도입됐습니다. 대기업, 대학 등을 지역 내 디지털 융·복합훈련 거점으로 선정해 재직자, 구직자 등 다양한 훈련수요자에게 디지털 훈련을 제공하고, 디지털 훈련 시설·장비를 공유·개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5개 플랫폼을 통해 6만5천여명에게 디지털 훈련 또는 직업체험 등을 제공했습니다. 올해는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포함한 'K-하이테크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하고 15개를 신규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국가기술자격시험 서비스'가 2년 연속 선정되고, 'K-디지털 플랫폼'이 최초 선정된 것은 한국형 인적자원개발(K-HRD) 서비스 성과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첨단산업 전반에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여,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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