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이애미 또 졌다...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피닉스에 13점차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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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7연패에 빠졌다.
마이애미 히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5-118로 패배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공격에서도 해법을 찾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피닉스의 빅3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피닉스의 3점슛은 불을 뿜었고, 마이애미는 속수무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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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마이애미가 7연패에 빠졌다.
마이애미 히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5-118로 패배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26점 8리바운드, 테리 로지어가 21점 3어시스트, 타일러 히로가 17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패배했다.
피닉스는 케빈 듀란트가 20점 7어시스트, 브래들리 빌이 19점 7어시스트, 데빈 부커가 22점 7어시스트, 에릭 고든이 23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챙겼다.
먼저 앞서간 팀은 피닉스였다. 피닉스는 벤치에서 등장한 드류 유뱅크스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주전 센터 유세프 너키치가 2번째 반칙을 저지르며 코트에 등장한 유뱅크스는 왕성한 활동량과 높이로 골밑을 장악했다. 유뱅크스는 1쿼터 시도한 야투 5개를 모두 성공했고,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했다. 유뱅크스의 활약으로 피닉스가 33-25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피닉스의 흐름이었다. 듀란트와 부커, 빌 등 빅3가 고르게 득점에 나서며 마이애미의 수비를 공략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공격에서도 해법을 찾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피닉스의 빅3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로지어가 홀로 득점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피닉스가 62-49로 전반을 끝냈다.
전반에 극심한 야투 난조를 보인 마이애미는 후반에 형편없이 무너졌다. 피닉스의 3점슛은 불을 뿜었고, 마이애미는 속수무책이었다. 피닉스의 패스 한번에 노마크 3점슛 기회가 계속 만들어졌다.
수비가 무너지자, 공격에서 조급해졌다. 마이애미는 버틀러와 로지어가 공격에서 분전했으나, 다른 동료들의 지원이 전무했다. 피닉스의 3점슛은 지친 기색도 없이 계속 성공했다. 3쿼터 중반, 점수 차이는 20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마이애미는 4쿼터, 아데바요와 히로가 득점에 나서며 추격을 시도했으나, 듀란트가 투입과 동시에 3점슛을 연속으로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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