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위성곤 "상임위원장 되겠다"… 서귀포 3선 도전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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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서귀포시·56)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
그는 "변방이 아닌 혁신을 선도해 갈 서귀포엔 힘 있는 3선이 필요하다. 국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상임위원장에 당당히 도전하겠다"며 "폼 잡는 국회의원이 아닌 첫 마음 그대로 늘 서귀포시민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며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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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서귀포시·56)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
위 의원은 30일 제주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어 "국토 최남단이란 서귀포시의 낡은 수사를 버리고 대한민국 혁신이 시작되는 곳으로 만들겠다"며 3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변방이 아닌 혁신을 선도해 갈 서귀포엔 힘 있는 3선이 필요하다. 국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상임위원장에 당당히 도전하겠다"며 "폼 잡는 국회의원이 아닌 첫 마음 그대로 늘 서귀포시민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며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서귀포의료원 인프라 확충과 △교육 발전 특구 지정 △우주-항공-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 집중 육성△기후 위기·탄소중립 선도 도시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성산에 건설해야 한다. 도민 이익과 갈등 해소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군사기지화와 핵기지화 부분 등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선 정부·여당의 분명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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