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임기 내 노인일자리 3000개’ 공약, 달성 무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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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전북 순창군수의 '임기 내 노인일자리 3000개 확보' 공약이 조기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직후 1281개에 불과했던 관내 노인일자리는 지난 1월 말 현재 2833개로 두 배 넘게 늘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 8기 순창군의 비전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필두로 하나하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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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관련 예산 135억 편성…지난해 본예산 53억 대비 82억↑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의 ‘임기 내 노인일자리 3000개 확보’ 공약이 조기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직후 1281개에 불과했던 관내 노인일자리는 지난 1월 말 현재 2833개로 두 배 넘게 늘었다. 최 군수가 임기 내 공약으로 내걸었던 목표치 3000개는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 노인일자리 사업은 2월1일부터 본격 추진된다. 공익형 2085개, 사회서비스형 618개, 시장형 100개, 취업알선형 30개 등 총 2833개로 집계됐다.
사업 예산은 지난해 본예산 53억원 대비 82억원 늘어난 135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예산 확보 과정에서 전체 예산 대비 70%를 국·도비로 확보해 군비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1인당 월 27만원씩 지원된 공익형 노인일자리 활동비를 임기 내 30만원까지 인상하겠다고 한 최 군수의 공약도 올해부터 본격 실행된다.
앞서 정부는 올 공익형 노인일자리 1인당 활동비를 27만원에서 2만원 증액해 29만원으로 인상했다. 순창군은 군비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행정절차를 마치고 2월부터 월 3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으며 올 본예산에 추가로 소요되는 군비 2억2900만원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밖에도 순창군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문화체험 활동비로 군비 1억2500만원을 확보해 문화활동 장려와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문화체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 8기 순창군의 비전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필두로 하나하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순창 전체 인구의 36.5%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이 365일 건강하게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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