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재재재재계약…"프레인과 걷는 여정, 즐겁다"

이명주 2024. 1. 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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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가 현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간다.

프레인 TPC는 30일 오정세와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의리로 재계약하지 않았다.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을 더 받고 싶은 좋은 회사"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렇듯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하다. 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겠다"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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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의리로 재계약? 많은 도움을 받은 회사입니다."(오정세)

배우 오정세가 현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간다. 

프레인 TPC는 30일 오정세와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이 4번째 재계약이다. 양측은 지난 2014년 첫 전속계약 체결 후 11년째 협업 중이다.

오정세는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의리로 재계약하지 않았다.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을 더 받고 싶은 좋은 회사"라고 설명했다. 

또 "배우의 여러 고민을 자기 일처럼 고민하고 아파하며 기뻐한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배우가 될까 배우 본인보다 치열하게 고민한다"고 자랑했다. 

회사의 독특한 인센티브를 언급하기도 했다. 오정세는 "신년 계획 달성한 배우 1인에게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으로 응원하는 건 안 비밀"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렇게 안 비밀 많은 회사. 같이 걸어가면서 때로는 소득 없는 두드림일 때도 있고 때로는 과분한 보너스를 안겨주기도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렇듯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하다. 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겠다"고 끝맺었다. 

한편 프레인TPC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오정세를 비롯해 류승룡, 김무열, 이세영, 엄태구, 박용우, 박지영, 박진주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오정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정세입니다.

재계약을 했다고 하면 대게 의리를 지켰다고 보도하는데 저는 의리로 재계약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을 더 받고 싶은 좋은 회사라 재계약했습니다.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배우의 여러 가지 고민을 자기 일처럼 함께 고민하기도 하고 아파하며 기뻐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를 배우 본인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합니다.

(매년 배우들에게도 상여금이 있다는 사실은 안 비밀)

((2024년) 올해 신년 계획을 달성한 배우 1인에게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으로 응원하는 건 안 비밀)

이렇게 안 비밀 많은 회사.

같이 걸어가면서 때로는 소득 없는 두드림 일 때도 있고 때로는 과분한 보너스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이렇듯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려 합니다.

<사진제공=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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