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어린이집·유치원, 2022년 대비 3분의 1로 감소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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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으로 인해 4년 뒤인 2028년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2022년의 3분의 1 정도로 줄어들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포럼 최신호에 실린 '저출생시대 어린이집, 유치원 인프라 공급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어린이집은 2018년 3만 9천여 곳에서 2022년 3만 9백여 곳으로 2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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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으로 인해 4년 뒤인 2028년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2022년의 3분의 1 정도로 줄어들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포럼 최신호에 실린 '저출생시대 어린이집, 유치원 인프라 공급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어린이집은 2018년 3만 9천여 곳에서 2022년 3만 9백여 곳으로 21%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유치원은 9천 21곳에서 8천 562곳으로 5% 줄었습니다.
연구진은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를 바탕으로 예측한 결과, 2022년 3만 9천여 곳이던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오는 2028년 2만 6천6백여 곳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6년 만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1만 2천여 곳, 32%가 원생을 받지 못해 문을 닫게 된다는 겁니다.
예상되는 감소율은 부산 39%, 서울 37%, 대구 37%, 인천 34% 등 대도시에서 크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앞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폐원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취약지역의 영아 돌봄을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702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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