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형 해운대갑 예비후보 "53사단 이전해 제3 센텀시티로 개발" 공약

박채오 기자 2024. 1. 30.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형 해운대갑 국민의힘 예비후보(50)가 1호 공약으로 53사단 이전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부대를 이전하고 162만 평 자리에 젊은 세대가 일하고 생활하고 즐길 수 있는 터전인 제3 센텀시티를 개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박지형 해운대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1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박지형 캠프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박지형 해운대갑 국민의힘 예비후보(50)가 1호 공약으로 53사단 이전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부대를 이전하고 162만 평 자리에 젊은 세대가 일하고 생활하고 즐길 수 있는 터전인 제3 센텀시티를 개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53사단은 사단 사령부와 장산대 등 부지가 160만평으로 현재 추진 중인 제2센텀 부지의 2.5배에 달한다.

박 예비후보는 "53사단 부지는 그린벨트 및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도시 발전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지역민의 민원과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행되는 해운대의 전환점은 53사단을 이전해 혁신성장의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관련 대기업 연구소를 유치한 모빌리티시티, 청년희망 스타트업 시티, e스포츠 산업 메카, 장산과 도시가 연결되는 포레스트 시티로 조성하겠다"며 "제3센텀시티는 해운대의 미래세대의 자긍심이 되는 혁신 거점으로 개발하고 오랜 세월 군부대로 단절된 공간을 해운대 구민께 혜택으로 온전히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