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먹튀’ FW, ‘1400억’ 아닌 ‘1000억’이었다!..UCL or PL 우승 시 추가금 지불

이종관 기자 2024. 1. 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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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로 무드리크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사나이'가 아니었다.

무드리크는 지난겨울 무려 1억 유로의 이적료를 달성하며 첼시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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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사나이’가 아니었다.


무드리크는 지난겨울 무려 1억 유로의 이적료를 달성하며 첼시에 입성했다. 아직 보여준 것에 비해 과도한 이적료를 투자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으나, 그의 잠재력을 보고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관점으로 무드리크를 영입한 첼시였다.


하지만 막대한 이적료로부터 오는 압박감 때문이었을까, 무드리크는 첼시에 입단한 이후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2-23시즌에는 후반기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단 하나의 골도 기록하지 못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처음 시즌을 치르는 올해엔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엄청난 이적료와 함께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던 무드리크에게 첼시 팬들은 점차 실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허위 매물’에 당한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지배적인 상황. 첼시 팬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될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무드리크의 이적료와 관련된 이야기였다. 영국 ‘트리뷰나’는 29일(한국시간) “리암 트와메이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가 지불한 무드리크의 몸값은 7,000만 유로(약 1,000억 원)이다. 나머지 3,000만 유로는 첼시가 프리미어리그(PL) 혹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할 경우 500만 유로씩 매번 지불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트왐메이 기자는 ‘샤흐타르가 계약금 전액을 받으려면 두 대회 모두에서 여러 번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 가능성이 있긴 하나 매우 낮다’라고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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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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