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한국 상황, 불과 4년 뒤엔..." 탄식할 예측 결과 [지금이뉴스]

YTN 2024. 1. 30. 11: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으로 오는 2028년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가 2022년 대비 3분의 1 정도 줄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내놓은 '저출생시대 어린이집·유치원 인프라 공급 진단' 보고서를 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는 2018년 4만8천여 곳에서 2022년 3만9천여 곳으로 9천 곳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어 연구진이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8년엔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가 2022년 대비 31.8%, 만2천여 곳 더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예상 감소율은 부산이 40%에 육박해 가장 심각했고, 서울과 대구도 37%를 넘었습니다.

연구진은 정원 충족률이 낮은데도 운영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많은 만큼 앞으로 영유가 인구가 부족한 지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소멸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다시 해당 지역의 인구 소멸을 가속화 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구 유출이 심각한 읍면 지역은 초등학교나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 유휴 공간을 개조해 보육교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기자 : 김현아

제작 : 정의진

AI앵커 : Y-GO

#YTN지금이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