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짐 측 "홍다빈 전속계약 소송? 월드투어 투명하게 정산…관계 無"[전문]

장진리 기자 2024. 1. 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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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다빈과 월드투어 계약을 체결했던 리짐인터내셔널이 불공정 정산 문제와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

리짐인터내셔널(이하 리짐)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당시 드림퍼펙트리짐의 대표이사이던 김스캇윤호에게 매월 수익배분을 진행했다"라며 "김스캇윤호가 리짐으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배분하는 과정은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다"라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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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다빈(디피알 라이브). 제공| CTYL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홍다빈과 월드투어 계약을 체결했던 리짐인터내셔널이 불공정 정산 문제와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

리짐인터내셔널(이하 리짐)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당시 드림퍼펙트리짐의 대표이사이던 김스캇윤호에게 매월 수익배분을 진행했다"라며 "김스캇윤호가 리짐으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배분하는 과정은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다"라고 30일 밝혔다.

홍다빈은 전속계약이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수익 배분율로 이뤄졌고, 정산금 및 정산 자료를 지급받지 못했다며 전 소속사 드림퍼펙트리짐와 소속사 전 대표 김스캇윤호를 고소했다. 또한 드림퍼펙트리짐이 자신을 기만하고 자신의 동의 없이 또 다른 회사 리짐과 월드투어 계약을 맺은 뒤 불공정하게 수익을 배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리짐 측은 "2022년 월드투어와 관련하여 리짐은 홍다빈씨 측에 투명하고 정확한 정산을 진행했고, CTYL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 일체를 이미 수차례 제공했다"라며 "이에 대한 증명은 사법기관에서 명백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짐인터내셔널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주)리짐인터내셔널 (이하 리짐) 입니다.

오늘 CTYL 측의 공식 입장에 대해 아래와 같이 리짐의 입장을 밝힙니다.

리짐은 2017년 10월 DPR 멤버들이 속해있는 (주)드림퍼펙트리짐과 전속매니지먼트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22년 9월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당시 (주)드림퍼펙트리짐의 대표이사이던 김스캇윤호씨에게 매월 수익배분를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회사 수익배분율은 아티스트 수익배분율의 절반 이하 입니다) 김스캇윤호씨가 리짐으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타 멤버들과 배분하는 과정은 철저히 멤버들 간의 사적인 논의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리짐은 이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습니다.

2022년 월드투어와 관련하여 리짐은 홍다빈씨 측에 투명하고 정확한 정산을 진행하였으며, CTYL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 일체를 이미 수차례 제공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증명은 사법기관에서 명백하게 밝힐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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