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男 배우, 르세라핌 성희롱 논란 비판에 사과 "그런 뜻 아냐"
김선우 기자 2024. 1. 30. 11:47
대만 가수 겸 배우 황위진이 르세라핌에게 성희롱적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개최된 TTV '2024 슈퍼스타 홍백예능대상'에 출연했다.
이날 공연 전 고구마볼을 꼬치에 꽂아 먹는 과정에서 황위진의 발언이 거센 비판을 받았다. 황위진은 "나도 꽂고 싶다. 그녀들 아래에 있는 고구마 볼"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성희롱을 연상케 한다고 지적 받았다.
이후 황위진은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많은 메시지와 댓글들을 받았다. 조언에 감사드린다. 멤버들이 한 명씩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야 했는데 먹는 과정이 어색하지 않게 본능적으로 리액션을 하고 싶었다. 오해 받을 만한 말을 했다'고 인정했다.
이어서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것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기쁘다'였다. 절대 다른 뜻은 없었다. 듣기 불편하셨을 관객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단어의 세세한 부분과 용법에 좀 더 신경을 쓰겠다'고 사과했다.
또 '홍백 진행을 매우 진지하게 준비했고, 누구에게도 불편함을 끼칠 의도는 전혀 없었다. 제가 절대 그런 뜻이 아니었다는 걸 여러분께서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비판과 조언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제가 사용하는 말들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 표현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르세라핌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개최된 TTV '2024 슈퍼스타 홍백예능대상'에 출연했다.
이날 공연 전 고구마볼을 꼬치에 꽂아 먹는 과정에서 황위진의 발언이 거센 비판을 받았다. 황위진은 "나도 꽂고 싶다. 그녀들 아래에 있는 고구마 볼"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성희롱을 연상케 한다고 지적 받았다.
이후 황위진은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많은 메시지와 댓글들을 받았다. 조언에 감사드린다. 멤버들이 한 명씩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야 했는데 먹는 과정이 어색하지 않게 본능적으로 리액션을 하고 싶었다. 오해 받을 만한 말을 했다'고 인정했다.
이어서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것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기쁘다'였다. 절대 다른 뜻은 없었다. 듣기 불편하셨을 관객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단어의 세세한 부분과 용법에 좀 더 신경을 쓰겠다'고 사과했다.
또 '홍백 진행을 매우 진지하게 준비했고, 누구에게도 불편함을 끼칠 의도는 전혀 없었다. 제가 절대 그런 뜻이 아니었다는 걸 여러분께서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비판과 조언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제가 사용하는 말들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 표현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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