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푸르미 재활용정거장’ , 2020년 6곳 → 올 117곳 확대

김군찬 기자 2024. 1. 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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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주택가 쓰레기 혼합 배출 감소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개선을 위한 자원순환사업인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을 올해 11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식 분리배출함인 재활용정거장은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는 빌라나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주택가 골목길에 설치됐다.

이 외에도 구는 재활용 분리배출을 통한 생활폐기물 감량과 순환경제사업 육성 등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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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주택가 쓰레기 혼합 배출 감소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개선을 위한 자원순환사업인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을 올해 11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재활용정거장에는 투명페트병, 플라스틱류, 비닐류, 캔·고철류, 유리병류, 종이류, 종이팩류, 스티로폼류 등 8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함이 마련돼 있다. 이동식 분리배출함인 재활용정거장은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는 빌라나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주택가 골목길에 설치됐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7∼9시마다 2명의 자원관리사가 정거장에 상주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재활용정거장에 방문해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가정용 일반종량제봉투(10ℓ) 또는 음식물용 종량제봉투(3ℓ)를 받을 수 있다. 재활용정거장은 △2020년 6개소 △2021년 102개소 △2022년 112개소 △2023년 115개소로 점진적으로 확대되다가 올해는 117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재활용 분리배출을 통한 생활폐기물 감량과 순환경제사업 육성 등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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