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통령 오찬서 '김 여사' 언급 안 한 이유에 "더 말할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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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 관련 대화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 "더 말씀드릴 내용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당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김 여사 논란과 관련해 제 생각은 분명하고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말씀드린 바 있고, 윤 대통령에게 특별히 더 말씀드릴 내용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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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 관련 대화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 "더 말씀드릴 내용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당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김 여사 논란과 관련해 제 생각은 분명하고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말씀드린 바 있고, 윤 대통령에게 특별히 더 말씀드릴 내용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은 뒤 김 여사 문제에 말을 아끼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통령님과 저와의 관계가 중요한 게 아니고 힘을 합쳐 국민과 이 나라를 위해 뭘 할지가 더 중요하다, 그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것이 바로 민생이고 그래서 어제 민생에 관한 이야기를 2시간 반 넘게 길게 했던 것"이라면서 여당이 준비 중인 지하철 철도 지하화 공약에 대한 상세한 디테일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토론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702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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