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원 사육사, '어쩌다 어른'서 강연…이별 앞둔 푸바오 향한 진심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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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어쩌다 어른' 첫 강연자로 나서 푸바오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30일 오후 8시20분 처음 방송되는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서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는 강철원 사육사가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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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어쩌다 어른' 첫 강연자로 나서 푸바오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30일 오후 8시20분 처음 방송되는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서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는 강철원 사육사가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강철원 사육사는 37년간 사육사로 근무하며 겪었던 수많은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988년 동물원에 입사, 2년 차에 국내 최초로 맹수 인공 포육을 성공시켰던 일화를 시작으로 수많은 동물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열정적인 사육사의 삶을 들려주는 것.
전 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가족들 이야기도 이어진다. 대한민국 최초의 판다 사육사로서 판다들과의 첫 만남 일화부터 국내 최초 자연 분만 판다인 푸바오 및 푸바오 동생들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특별한 태몽과 탄생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판다 가족들만의 특별한 생존 노하우와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소개한다. 특히 이별을 앞둔 푸바오를 향한 속마음과 마지막 소원을 귀띔해,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날 패널로 강연에 함께 한 개그맨 황제성, 댄서 겸 안무가 허니제이, 가수 겸 배우 강지영, 배우 김기두는 솔직한 입담과 리액션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어쩌다 어른' MC를 맡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일상 속 궁금한 심리 꿀팁은 물론, 동물들의 심리도 알려주며 유익함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다방면의 지식에 목마른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각계 전문가가 인문 지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새롭게 돌아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일상의 지식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날 오후 8시20분 첫 방송.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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