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보훈장관, 설 맞아 이석규 애국지사 부부 위문

정충신 기자 2024. 1. 30.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 호남지역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97) 지사 부부를 위문한다고 보훈부가 30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 지사 부부가 거주하는 전주보훈요양원을 찾아가 보훈요양원 현황과 이 지사 부부의 건강상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

한편 설을 맞아 이 지사를 비롯한 국내 생존 애국지사에게는 거주지 관할 보훈관서장이 보훈장관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외 거주 애국지사에게는 국외 배송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 호남지역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97) 지사 부부를 위문한다고 보훈부가 30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 지사 부부가 거주하는 전주보훈요양원을 찾아가 보훈요양원 현황과 이 지사 부부의 건강상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 지사는 1943년 3월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무등독서회를 조직, 독서 모임을 통해 민족의식을 함양하고 연합군의 상륙에 맞춰 일제히 봉기할 것을 계획하고 활동하다가 일제에 의해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이석규 지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0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현재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6명과 국외 1명 등 7명이다.

한편 설을 맞아 이 지사를 비롯한 국내 생존 애국지사에게는 거주지 관할 보훈관서장이 보훈장관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외 거주 애국지사에게는 국외 배송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