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클럽 있다 훈련 불참, 래시포드 벌금 징계로 일단락

김재민 2024. 1. 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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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가 구단 내부 징계를 받았다.

영국 'BBC'는 1월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수요일, 목요일 밤 북아일랜드 술집에서 포착됐다는 소식 이후 그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이번 훈련 불참으로 2주치 주급을 벌금으로 내는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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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래시포드가 구단 내부 징계를 받았다.

영국 'BBC'는 1월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수요일, 목요일 밤 북아일랜드 술집에서 포착됐다는 소식 이후 그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맨유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 문제는 내부 징계로 처리됐다"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1군 팀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이번 훈련 불참으로 2주치 주급을 벌금으로 내는 징계를 받았다.

래시포드는 지난 24, 25일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소재 바에 파티를 즐긴 후 26일 오전이 돼서야 전용기로 맨체스터로 돌아온 거로 알려졌다. 26일 팀 훈련에는 무단 불참했다.

이에 래시포드는 28일 열린 뉴포트 카운티와의 FA컵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26일 당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가 질병으로 훈련에 불참했다고 말했지만, 28일 경기 종료 후 래시포드의 결장에 대해 "내부 문제다. 내가 처리할 것이다"며 말을 바꿨다.

래시포드가 팀 차원에서 문제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그는 지난 1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4라운드 경기에서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당시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전 0-3 패배 직후 파티에 참석한 래시포드의 태도를 문제시했다.

지난 시즌에도 래시포드는 팀 미팅에 지각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적이 있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선발 16회) 4골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자료사진=마커스 래시포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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