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국 교사 97% 늘봄지원실 설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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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늘봄학교를 위한 별도 지원실을 설치하는 등 교원의 업무 부담이 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지만, 전국 교사 97%가 이에 반대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교사 5,877명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7.1%가 학교 늘봄지원실 설치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인력과 재정, 공간 대책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늘봄학교를 시행하면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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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늘봄학교를 위한 별도 지원실을 설치하는 등 교원의 업무 부담이 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지만, 전국 교사 97%가 이에 반대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교사 5,877명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7.1%가 학교 늘봄지원실 설치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인력과 재정, 공간 대책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늘봄학교를 시행하면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방과후 돌봄 업무에서 교사를 전면 배제하고, 늘봄 운영 시간에 발생한 문제에 대한 책임을 교사에게 지우지 않고, 지자체 연계형 돌봄을 확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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