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복로 겨울빛 축제, 설 명절에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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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2023 겨울빛 축제'를 다음달 1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 구간에는 '광복의 빛 분수'와 '시간을 달리는 전차', '신비한 꽃 시계' 등이 설치돼 있으며, 사업비로는 구비 7억원이 투입됐다.
최진봉 구청장은 "축제와 함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니, 아직 축제를 보지 못했거나 설 명절에 고향 부산을 찾아오시는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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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중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2023 겨울빛 축제'를 다음달 1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이번 축제의 테마로 '샤이닝 헤리티지 345년'을 설정한 뒤 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역사가 담긴 345년의 유산을 광복로 일원에 빛으로 녹여냈다.
이번 축제 구간에는 '광복의 빛 분수'와 '시간을 달리는 전차', '신비한 꽃 시계' 등이 설치돼 있으며, 사업비로는 구비 7억원이 투입됐다.
지난달 8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축제 구간을 비롯한 인근 비프광장, 부평깡통야시장까지 많은 시민이 발걸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인근 상인들이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원도심에 활기가 돌아왔다며, 설 명절 연휴까지 점등 기간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늘어 연장 추진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축제와 함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니, 아직 축제를 보지 못했거나 설 명절에 고향 부산을 찾아오시는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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