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선정 전략 수립”…인제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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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가 올해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인제대는 지난 29일 대학 본부 보직자들과 집필진이 모여 글로컬대학 혁신전략수립 워크숍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전민현 총장은 "올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2023년 혁신기획서가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던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차원 발전된 기획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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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인제대학교가 올해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인제대는 지난 29일 대학 본부 보직자들과 집필진이 모여 글로컬대학 혁신전략수립 워크숍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인제대는 지난해 6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통과한 15개 대학에 포함됐으나 본지정 10개 대학 선정에서는 탈락했다.
이에 전략으로 구상한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 생태계로 활용하는 All City Campus 구축’을 보완해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에 재도전한다.
인제대는 이날 워크숍에서 혁신기획 기본 방향을 유지하면서 그 내용을 고도화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 부족했다고 판단한 사항을 검토하고 약점을 보완해 더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계획을 세우기 위한 토론을 벌였다.
전민현 총장은 “올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2023년 혁신기획서가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던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차원 발전된 기획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비수도권 3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선발해 대학 1곳당 5년간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는 2월 사업 공고, 4월 예비지정한 뒤 8월에 본지정한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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