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작년 12월 주택 매매거래량 '뚝'…미분양은 200가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절적 비수기와 부동산 경기침체속에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월보다 두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 전체주택)은 광주는 1111건으로 전월(2137건)대비 18.5% 감소했으나, 전년동월(806건)에 비해 37.8%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200가구 이상 줄었다. 올해 대출금리가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재고 미분양을 중심으로 새주인을 찾았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1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광주 미분양 주택은 596가구로 전월(604가구)대비 1.3%(8가구)감소했고, 전남은 3618가구로 전월(3774가구)보다 4.1%(156가구)감소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광주는 221가구로 전월(222가구)대비 0.5%(1가구)감소했고, 전남은 1212가구로 전월(1339가구)보다 9.5%(127가구)감소했다.
같은 달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 전체주택)은 광주는 1111건으로 전월(2137건)대비 18.5% 감소했으나, 전년동월(806건)에 비해 37.8% 증가했다. 전남은 1597건으로 전월(1933건)보다 17.4% 감소했으나, 전년동월(1226건)대비 30.3% 증가했다.
전월세거래량(신고일 기준, 전체주택)은 광주는 3897건으로 전월(3874건)보다 0.6% 증가했고, 전년동월(3738건)대비 4.3% 증가했다. 전남은 3431건으로 전월(3380건)에 비해 1.5% 증가했으나, 전년동월(3594건)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매매거래량)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삼성바이오로직스, '최소 3000만원' 연봉의 50% 성과급 쏜다 - 머니S
- "60세에 생애 첫 취업"… 출근 앞둔 전업주부에 응원의 목소리 - 머니S
- '아파트 실거주 의무' 3년 유예 추진… 4만8000여가구 안도 - 머니S
- 아파트 외벽에 걸린 'SOS'… 20시간 갇혔던 노인, 이웃 신고로 구조 - 머니S
- 토스, 장외시장 최대어… 고평가 논란 피하고 IPO 순항할까 - 머니S
- 대우건설 매출 성장에도 이익 12%대 감소… "주택사업 원가 상승" - 머니S
- 국토부,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허용 등 규제 완화 추진 - 머니S
- 아이폰은 없고 갤럭시에 있는 것… '지문 인식' 보안시스템 - 머니S
- 루이비통 이어 까르띠에도… 더현대 서울, '영 앤 럭셔리' 랜드마크 우뚝 - 머니S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수요부진·공급과잉' 이중고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