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2047년에는 우리도 선진국... 2030년대까지 7%대 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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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는 향후 6~7년 동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대를 기록하면서, 경제 규모가 3년 안에 5조달러(약 6682조5000억원)로 증가해 세계 3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 경제 규모는 현재 3조7000억달러(약 4945조원) 규모지만, 3년 안에 5조달러(약 6682조5000억원)로 커져 세계 3위 대국으로 성장한 뒤 2030년 7조달러(약 9355조5000억원)까지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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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는 향후 6~7년 동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대를 기록하면서, 경제 규모가 3년 안에 5조달러(약 6682조5000억원)로 증가해 세계 3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9일(현지 시각) 더힌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이날 2023년 회계연도(2023년 4월~ 2024년 3월)에 GDP가 7.3% 성장했다고 추정했다. 예상이 맞다면 2021년 회계연도에 이어 4년 연속 7%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2021년과 2022년 회계연도에는 각각 8.7%, 7.2%의 GDP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인도 재무부는 2030년대에 진입한 이후에는 7%를 넘어서는 GDP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인도 경제 규모는 현재 3조7000억달러(약 4945조원) 규모지만, 3년 안에 5조달러(약 6682조5000억원)로 커져 세계 3위 대국으로 성장한 뒤 2030년 7조달러(약 9355조5000억원)까지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후 2047년에는 선진국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재무부는 “인도 경제는 강력한 금융 산업과 구조 개혁을 발판 삼아 7%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오직 우려되는 지점은 지정학 리스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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