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계랭킹 16위 해턴도 LIV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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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자골프 세계랭킹 16위 티럴 해턴(잉글랜드·사진)도 LIV 골프로 향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30일(한국시간) 해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합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랭킹 16위 해턴은 2024 PGA투어의 두 번째 특급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을 앞두고 있었으나 LIV에 합류하는 조건으로 6300만 달러(약 842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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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자골프 세계랭킹 16위 티럴 해턴(잉글랜드·사진)도 LIV 골프로 향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30일(한국시간) 해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합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랭킹 16위 해턴은 2024 PGA투어의 두 번째 특급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을 앞두고 있었으나 LIV에 합류하는 조건으로 6300만 달러(약 842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 해턴이 LIV에 합류하면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 다음으로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가 된다.
해턴은 람의 LIV 합류 이후 꾸준하게 LIV 이적설이 제기된 선수다. 해턴은 LIV로 건너간 후 람이 새롭게 구성하는 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람은 LIV로 이적한 뒤 철저하게 언론 인터뷰 등을 피했으나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직접 새 팀의 구성과 동료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LIV는 다음 달 3일 멕시코 마야코바의 엘 카멜레온 골프코스에서 2024시즌 개막전을 연다.
2011년 프로선수로 전향한 해턴은 유러피언투어(DP월드투어)를 거쳐 2016∼201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PGA투어에서 경쟁했다. 올해도 개막전인 더 센트리와 소니오픈에 출전하는 등 PGA투어 통산 128개 대회에 출전했다. 해턴의 PGA투어 우승은 2019∼2020시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이 유일하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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