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에만 2골' 요르단, '황당 퇴장' 이라크에 재역전승...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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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와 비겼던 요르단이 일본을 꺾은 이라크에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
요르단이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제압했던 이라크를 꺾었습니다.
요르단은 한 명이 부족한 이라크를 다시 몰아붙였고, 후반 추가 시간에 기어이 동점골을 터트립니다.
그리고 1분이 채 남지 않은 시간, 요르단의 알 라쉬단이 그림 같은 중거리슛으로 이라크 골망을 흔들며 재역전의 드라마를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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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린스만호와 비겼던 요르단이 일본을 꺾은 이라크에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
개최국 카타르도 팔레스타인에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르단이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제압했던 이라크를 꺾었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상대 패스를 가로챈 요르단의 야잔이 폭풍 질주 끝에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후반전 파상공세를 펼친 이라크는 후반 23분, 코너킥 기회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어냅니다.
8분 뒤에는 대회 득점 선두 후세인이 6호 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후세인은 골 세리머니를 하다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잔디를 뜯어먹는 제스처를 취하며 과도하게 시간을 끈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요르단은 한 명이 부족한 이라크를 다시 몰아붙였고, 후반 추가 시간에 기어이 동점골을 터트립니다.
경기 종료 3분 전이었습니다.
그리고 1분이 채 남지 않은 시간, 요르단의 알 라쉬단이 그림 같은 중거리슛으로 이라크 골망을 흔들며 재역전의 드라마를 완성합니다.
요르단은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를 격파한 타지키스탄과 8강에서 격돌합니다.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는 팔레스타인에 먼저 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에서 약속된 플레이로 동점골을 만들고,
후반 시작과 함께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대 1로 이겼습니다.
카타르는 우즈베키스탄과 태국의 승자와 8강에서 대결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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