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노인 일자리 사업 2833개 확보…2월 1일부터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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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오는 2월 1일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8기 순창군의 비전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들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필두로 하나하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순창 전체 36.5%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이 365일 건강하게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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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군수 취임 초기보다 1552개 늘려…올해 관련 예산 135억 편성
[더팩트 | 순창=전광훈 기자]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오는 2월 1일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도 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최소한의 용돈벌이를 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복지정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 군수는 취임 초기 임기 내에 노인 일자리를 3000개까지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후 1년 6개월이 지난 올해 1월 현재 순창군의 노인 일자리는 취임 초기 1281개보다 무려 1552개 늘어난 2833개로 임기 내 목표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노인 일자리는 공익형 2085개, 사회서비스형 618개, 시장형 100개, 취업알선형 30개 등 총 2833개로, 최근 참여자의 신청·접수를 마치고 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특히 군은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본예산 53억 원 대비 82억 원이 늘어난 1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예산 확보 과정에서 전체 예산 대비 70%를 국·도비로 확보해 예산 절감 효과도 보았다.
또한 최 군수가 지난해까지 1인당 월 27만 원씩 지원되던 공익형 노인 일자리 활동비를 임기 내에 30만 원까지 인상하겠다고 한 공약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올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문화 체험 활동비로 군비 1억 2500만 원을 확보해 문화 활동 장려와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한 문화 체험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8기 순창군의 비전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들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필두로 하나하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순창 전체 36.5%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이 365일 건강하게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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