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기 전 성남시 정책특보, 성남 중원 출마 선언 [총선 나도 뛴다]
“중원의 새로운 미래, 어메이징 중원을 만들겠습니다.”
임진기 전 성남시 정책특보가 성남시 중원구 출마를 선언하며 중원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임진기 국민의힘 성남 중원 예비후보는 30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원구 미래 발전을 위한 ‘어메이징 중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임진기 예비후보는 “어메이징 중원은 원도심 전체의 지형을 바꾸게 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상권을 살리게 되는 선순화적 구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메이징 중원’ 프로젝트는 중원구 전체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 및 활성화 계획이다.
제1권역은 시청 앞 자연녹지부지부터 모란시장 및 인근 상권 그리고 종합운동장과 대원공원까지의 개발 사업이다. 제2권역은 남한산성 관광벨트 활성화, 제3권역은 성남산업단지의 혁신적 복합개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임 예비후보는 ▲중원 센트럴파크 조성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 돔구장, 복합문화 및 체육시설 등 복합개발 ▲모란시장 국제화 ▲중원 문화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국토교통부가 도시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하게 하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낙후된 성남하이테크밸리의 복합개발 필요성을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역발전과 정치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창의적 상상력과 지속적인 집요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성남시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명관 기자 mklee@kyeonggi.com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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