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여성 징병제 검토한 바 없어...사회적 공감대 등 필요"

김문경 2024. 1. 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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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개혁신당이 경찰과 소방 등의 공무원이 되려는 여성은 군 복무를 해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여성 징병제는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이 같은 입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여성 징병제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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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개혁신당이 경찰과 소방 등의 공무원이 되려는 여성은 군 복무를 해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여성 징병제는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사안은 사회적 공감대나 합의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거나 결정돼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방부의 이 같은 입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여성 징병제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경찰, 해양경찰, 소방, 교정 직렬에서 신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성과 여성에 관계없이 병역 수행을 의무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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